[보도자료]

옥스팜, 인도네시아 지진 및 쓰나미 피해 이재민 10만 명 대상으로 긴급구호 계획

2018.09.30 800

(2018년 10월 1일 = 서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지난 28일 (금)에 강력한 지진과 대형 쓰나미가 강타한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Sulawesi) 섬의 이재민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긴급식량, 식수, 피난처 공급 등 긴급구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 저녁(인도네시아 현지 시각 오후 6시 2분) 진도 7.4 규모의 지진과 대형 쓰나미가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Sulawesi) 섬 팔루(Palu)와 동갈라(Donggala) 지역을 강타하고 이어진 쓰나미로 인해 해안 지역이 파괴되었다. 옥스팜의 지역 파트너들은 술라웨시 섬 피해 지역들의 피해 정도와 필요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스팜은 인도네시아 정부 차원의 지진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인력 파견 및 자원을 조달할 준비가 되어 있다.

옥스팜에 따르면 약 1백 5십만 명의 사람들이 지진과 쓰나미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사망자수는 830명에 이른다. 지진 피해 후 최초 보고에 따르면 최소 16,732명의 사람들이 현재 23개의 대형 긴급 대피소에 흩어져 있으며, 이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팔루(Palu)지역과 술라웨시(Sulawesi)섬의 남은 중심부를 잇는 가장 큰 도로는 산사태로 인해 완전히 막힌 상태이며, 팔루지역의 공항 시설 절반 정도의 기능이 마비되어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옥스팜 인도네시아 지부의 인도주의사업 국장 안실라 베레(Ancilla Bere)는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지역에 걸친 수천명의 사람들이 매우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옥스팜은 가장 피해가 큰 팔루(Palu)지역과 동갈라(Donggala)지역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옥스팜의 활동은 피해지역에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긴급 식량 제공과 함께 식수 정화 키트, 임시 피난처 공급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지역의 중심(메인) 도로가 산사태로 인해 막히게 되고 또 다른 기반시설들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에서 지역 접근성과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큰 우려 사항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군대가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군용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한다는 소식은 현재 상황에서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옥스팜은 영국계 국제구호개발기구로, 지난 76년간 전 세계 94개국에서 식수 문제 해결이나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해 왔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1957년부터 지역 및 정부 차원의 파트너들과 함께 일했으며, 지금은 인도네시아 내 6개의 지방(six provinces)에서 현지 정부, 시민 사회 기관, 지역 사회와 함께 가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일하고 있다. 끝.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식수 및 위생지원을 포함한 긴급구호, 자립을 위한 생계 활동 등 옥스팜 주요 사업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