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2­020년 경자년, ‘힘센 쥐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2020.01.10 4702
2020년 경자년 쥐띠 해가 밝았습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출판한 <트렌드 코리아 2020>에 따르면 ‘힘센 쥐들(Mighty Mice)’이 올해 대표 키워드라고 합니다. 올해를 이끌어 갈 힘센 쥐, 과연 누구를 말하는 걸까요?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 가는 우리는 힘센 쥐들​​입니다.

2020년의 키워드인 힘센 쥐들
2020년의 키워드인 ‘힘센 쥐들(Mighty Mice)’은 함께 뭉쳐 위기를 극복하는 정의로운 사람들을 나타냅니다. 힘센 쥐들 이라는 용어는 영리하고 임기응변에 강하며 협동 하여 큰 힘을 발휘하는 쥐의 특성에서 착안한 말입니다. 이 인간형의 특징은 성공보다 성장을 중시하며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들고자 하는 ‘업글 인간(업그레이드하는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소비를 결정할 때도 합리적 소비를 넘어 타인과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중시하는 ‘페어 플레이어(Fair Player)’‘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옥스팜 채리티숍
  •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사람들
또한, 이들은 MD(상품) 구매나 마라톤, 걷기대회,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부에 참여합니다. 여러 형태로 드러나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활동은 기부와 동시에 사회참여가 되기도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자는 약하지만 무리로 합치면 큰 힘을 가지게 되는 동물인 쥐처럼, 힘센 쥐 인간형들의 걸음이 모여 세상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힘센 쥐들의 착한 소비는 계속됩니다!

  • 옥스팜 채리티숍에서 판매중인 공정무역 상품
  • 옥스팜이 협력 지원하는 요르단의 한 사회적기업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시행한 2019년도 ‘착한 소비’ 활동과 ‘SNS 기부 캠페인’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소비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다는 소비자가 10명 중 7명(70.5%)이었습니다. 또한, 응답자 과반수는(51.7%)는 커피 한 잔과 같은 사소한 소비에도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기를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요즘은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개념’ 있는 소비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데에는 10명 중 8명(78.1%)이 공감했습니다. 특히 소비자 절반 이상이 요즘 소비 트렌드의 핵심이 ‘진정성’에 있다(50.6%)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생각이 모여 착한 소비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9년 사회적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31% 성장하였고 공정무역상품 매출 역시 2016년 전년 대비 57% 성장, 2017년에는 다시 35% 늘어났습니다. 2020년에도 착한 소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힘센 쥐들! 옥스팜과 정의롭고 즐거운 마음 나눔 함께 하실래요?

  • 옥스팜 기프트
  • 옥스팜 푸드트럭 캠페인
옥스팜은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며 가장 실제적인 해결책으로 불평등의 약자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캠페인을 통해 이 사회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옥스팜은 많은 활동을 통해 힘센 쥐들과 함께하려 합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완주로 도전을 성취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고통을 나누며, 기부금으로 가난을 극복하게 할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제 선물을 전달하는 옥스팜 기프트는 세상을 바꾸는 값진 선물을 나누며 쉽고, 재밌고, 의미 있는 기부를 소개할 것입니다.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옥스팜 푸드트럭을 통해 세상에 만연한 식량 불균형 문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도록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생명을 살리는 옥스팜 WaSH 캠페인,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의 자립을 위한 발걸음 옥스팜 워크, 로힝야 난민캠프를 밝게 비추는 옥스팜 Light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020년 가치를 찾는 사람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2020년, 옥스팜과 함께 정의로운 힘센 쥐가 되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