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2015/16 옥스팜이 만들어낸 변화: 마지막 이야기 ‘Work’

2016.12.12 384
우리 모두는 더 공정한 미래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탄자니아 니아루구수 난민캠프에서 옥스팜 생계 프로젝트를 통해 재봉사로 일하게 된 난민의 모습입니다. 옥스팜은 난민들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수입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몇몇 난민들은 이곳에서 재봉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하루의 노동으로 공정한 하루 급료를 제공받는 것, 교육 받는 기회를 얻는 것, 사람을 우선으로 여기는 것. 이 모든 것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작이며, 후원자님이 함께 할 때 가능한 일들입니다.

다시 시작할 기회

아프리카 중부의 작은 나라 부룬디. 12년 동안의 긴 내전은 나라를 잃은 수많은 난민들을 생겨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많은 수가 이웃 국가인 탄자니아로 이동해 삶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부쿠미(Buchumi / 가명, 신분보호를 위해 변경)도 탄자니아 니아루구스 난민캠프에 정착한 부룬디 난민입니다. 난민이 되기 전까지는 부룬디에서 교사 생활을 하며,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난민이 되어 부룬디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살게 된 후,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탄자니아에서 만난 옥스팜은 부쿠미가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옥스팜 생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부쿠미는 새로운 기술을 배워, 재봉사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내전으로 고향을 떠난 후 처음으로 실질적인 수입을 얻게 되었고, 긍정적인 삶을 시작할 기회 또한 얻었습니다.

부쿠미씨는 니아루구스 난민캠프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게 된 수 십만 명의 난민들 중 한 사람입니다. 후원자님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건설할 수 있는 힘과 용기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준 사람입니다.

탄자니아에 정착한 부룬디 난민 부쿠미 씨는 재봉사로서 기술을 배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옥스팜 가족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우리는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새로운 일을 하고 있거든요.” _ 베아트리체, 라이베리아의 소상공인

삶을 조금 더 달콤하게

가나 북부 지역의 빈곤 수준은 국가 전체 평균에 비해 2~3배 가랑 더 높습니다. 북부 지역은 건조한 사바나(Savana, 사막과 열대 우림 중간에 위치한 넓은 초원) 기후를 가지고 있고, 도로와 시장 같은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옥스팜은 이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농사법을 소개해주고, 농업이 아닌 양봉업과 같은 대안 활동을 통해 수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지역 난돔(Nandom) 마을에 살고 있는 아우구스티나(Augustina)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자리가 없어서 아이를 키우며 집안에서만 생활했습니다. 그러다 몇 해 전 옥스팜을 통해 양봉기술을 배우게 되었고, 지금은 정기적인 소득을 얻는 훌륭한 양봉업자가 되었습니다.

아우구스티나는 “예전에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필요한 것들은 늘 부족했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데 필요한 책이나 펜, 교복 등을 살 수도 없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어요. 저축도 할 수 있지요. 양봉을 비롯해서 농업, 가축 키우로 수입을 올리고 있어요.” 라고 말합니다.

가나 북부의 난돔 주민 아우구스티나는 양봉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을 얻고 있다.

2015/16 옥스팜 생계 프로젝트

  • 270,000 명농산물, 재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 지원을 받은 사람들
  • 125,000 명더 많은 시장에서 더 좋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게 된 사람들
  • 2,900 명옥스팜 지원 혜택을 받은 도시와 농촌의 소상공인들
  • 44,00 명기후변화에 대한 혁신적 대안을 통해 혜택을 받은 사람들

조세 피난처 종식시키기

옥스팜 캠페인 활동가가 영국 정부에 조세 피난처 종식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옥스팜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지원하는 것 외에도, 사람들을 계속해서 가난하게 만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올해에는 전 세계 25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조세 피난처의 시대를 끝낼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세 피난처는 ‘개발 도상국들이 빈곤에 대처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수십억 달러의 돈, 그러나 그 존재를 은폐하고 부정할 수 있게 만드는 글로벌 시스템’입니다.

옥스팜은 이미 영국에서부터 상황이 진전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업을 진행하는 모든 국가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공개하도록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옥스팜은 소수만을 위하지 않고 다수를 위해 더 공정한 세계 조세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옥스팜은 후원자의 수가 늘어갈 때마다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더 많은 사람을 보호하고, 더 많은 지역에서 가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많은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빈곤의 문제와 싸우는데 그 어느때 보다도 힘을 낼 수 있었던 건, 후원자님과 함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함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