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남아시아 홍수 긴급구호

(2017년 8월 31일 기준)

지난 8월 남아시아 최악의 홍수로 지금까지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등 1,200여명이 사망했으며 4천 3백만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였습니다(2017.8.31 기준). 현지 주민들은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가옥침수, 농작물, 가축의 피해가 크며, 앞으로 사상자의 수도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도

인도는 하루 최대 300mm에 이르는 비가 내리면서 열차와 항공편이 취소되고 휴교령을 내리는 등 도시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한 동부 비하르주에서만 약 500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에서도 40년 만에 최악의 홍수 사태로 전체 국토의 3분의 2가 물에 잠겨 최소 140명이 사망하고 주택 70만채가 부서졌습니다. 이번 홍수로 인한 피해자만 최소 800만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팔

네팔은 현재 150명 이상 숨졌으며, 실종자도 많아 일부는 시신도 없이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지원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방수포를 씌운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식수오염 및 열악한 위생관리로 인한 전염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옥스팜의 대응상황

옥스팜은 현지 사업장을 기반으로 정부와 협력단체들과 함께 깨끗한 식수, 긴급식량, 임시텐트, 위생키트 및 생활 필수용품 등 현지 수해자 186,000명 대상으로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해 300,000여개의 정수 알약과 쉼터를 만들 수 있는 자재들을 공급해주었고, 네팔에서는 수인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위생 키트와 현지주민들이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을 제공해주었으며, 방글라데시에서도 현지 주민들을 위한 깨끗한 물과 현금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옥스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 재건복구현황과 긴급지원활동 소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홍수피해로 인해 한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 주민들에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