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식량 위기

"농사를 지을 수만 있었어도 상황이 이토록 심각하진 않았을 겁니다. " – 말라위 바라카(Balaka)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마주주 마산자라(Mazuzu Masanjala)

말라위 650만 명이 최근 가뭄으로 인한 심각한 식량 부족상태에 처했습니다. 이는 말라위 전체 인구의 40%에 해당합니다. 기근 및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옥스팜은 즉시 긴급구호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옥스팜은 긴급 식량을 제공하고 생명을 살리는 물을 지원하며 생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농부를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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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황

지난해 홍수와 가뭄을 겪었던 말라위는 엘니뇨에 의한 극심한 가뭄기에 다시 접어들었습니다. 식량부족으로 말라위의 650만 명이 위기에 처해있으며 긴급한 원조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특히 식량부족과 영양실조에 가장 취약한 두 살 이하의 영 유아와 임산부는 무려 975,000명에 이릅니다.

예측할 수 없는 기후로 인해 모내기 기간이 늦춰졌으며 이에 따라 농작물 생산량도 감소했습니다. 그러자 밀 가격은 치솟았고 하루 단 한끼를 먹는 것 조차 어려워졌습니다. 생활 용수와 농사에 필요한 물 역시 줄어들어 질병 발생 확률이 높아졌고 앞으로의 농산물 재배 주기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2016년 7월, 말라위 정부가 공동 인도주의적 긴급구호 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옥스팜은 말라위 정부 및 타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백명을 모두 돕기에는 지원 자금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십 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식량 부족 사태입니다. 하루빨리 이곳에 도움이 닿아 생명을 살리고 삶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많은 가정들이 식량을 수확하지 못해 긴급 식량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튜어트 켄트(Stuart Kent, 옥스팜 긴급 식량 및 생계지원 전문가)

옥스팜의 긴급구호활동

옥스팜은 말라위의 다섯개 지역에서 65만 명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구호활동과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또 다실 닥칠 재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있습니다.

기근 극복

옥스팜은 식량 부족이 가장 심각한 ‘우선 지원 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이에는 우선적으로 어린이, 임산부, 에이즈 보균 수유부, 노약자, 장애인 그리고 고아 등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고려되었습니다. 또한 옥스팜은 신속하고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가장 먼저 긴급 현금 지원을 하여 피해 주민들이 직접 식량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는 시장이 다시 활성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긴급 식량 배급도 실시하였습니다.

생계 보호

옥스팜은 가뭄에도 잘 견디는 종자와 비료, 실패율을 줄일 수 있는 농작물의 다양화, 농기구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옥스팜은 농작물을 잘 보존하는 방법을 알리고,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유일한 재산인 가축을 팔지 않도록 가뭄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였습니다.

식수 지원

옥스팜은 식수시설 개선에 힘썼습니다. 마르거나 얕은 우물을 재건하고 식수시설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 모든 사람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습니다.

옥스팜의 도움이 저희를 구했어요. 일할 힘은 물론 식량을 구할 어떠한 희망도 없어, 그저 집안에 가만히 누워 죽기만을 기다렸었거든요.

– 말라위 카순구(Kasungu)지역 카리코카(Kalikokha)마을에 사는 고돌리바(Godoliva,9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