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로힝야 난민위기

Photo: Turjoy Chowdhury / Disasters Emergency Committee

로힝야족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웃 국가인 방글라데시로 한꺼번에 모여들면서 인도적 위기에 처했습니다. 난민의 규모는 급속도로 증가하고있습니다.

현재 이들은 최악의 상황 속에서 간신히 살아가며 인도적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힝야 족 난민 중 70% 이상이 마땅한 피난처도 없이 떠돌아다니며, 절반은 안전한 물이 없어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금, 옥스팜은 미얀마 로힝야 난민 긴급구호활동을 통해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생존에 필요한 기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미얀마 로힝야 난민위기 지금 후원하기

현재상황

로힝야 난민 약 백 만명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8월 유혈사태로 3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데 이어 50만 명이 더 방글라데시로 몰려들어왔습니다. 또한 방글라데시 현지 주민 30만 명 또한 긴급구호 지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힝야족 난민 중 70% 이상이 마땅한 피난처도 없이 떠돌아다니며, 절반은 안전한 물이 없어 고통받고 있습니다.

기존 임시 난민 캠프와 새로 지어지는 시설로는 계속해서 유입되는 난민을 모두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길 가 에, 혹은 숲에서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곳은 물을 구할 수 없어 깨끗한 식수공급과 정화 및 저장시설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위생시설 또한 열악하여 수인성 질병 확산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라일라(Laila, 가명)는 방글라데시 Shah Porir Dwip섬에 지난 9월 30일 두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라일라와 아이들은 지역 학교에서 어둡고 추운 밤을 지내야 했습니다.
Tommy Trenchard / Oxfam
  • 2만 개의 화장실 설치가 시급합니다.
  • 40만 명에게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들 중 특히 14,000명은 임산부와 5세 미만 유아입니다. 유입 인구의 대부분이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입니다.
  • 임시 피난처에 대피중인 326,700명에게 긴급 피난처 지원이 필요합니다. 약 6만 개의 피난처가 지어질 수 있는 장비와 장소가 필요합니다.

최근 폭우로 몇몇 임시 피난처에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긴급구호물품 지원 또한 지연되었습니다. 특히, 길가와 경사진 산턱에 있는 임시 피난처의 경우 산사태 위험이 있습니다.

생활 필수품을 구하고자 인근 도시 및 지역 내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착취, 성폭행,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돈이 있다고 해도 형편없는 환율 대우로 더 높은 가격을 주고 생필품을 사야만 합니다.

옥스팜의 긴급구호활동

지금까지 옥스팜은 로힝야 난민 185,000명을 대상으로 깨끗한 물과 화장실 설치, 위생 시설 설치,임시 피난처를 위한 철제 지붕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계속해서 20만 명이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옥스팜은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예를들어, 최근 옥스팜은 쿠투파롱(Kutupalong)지역으로 새로이 유입된 7만 명의 난민을 돕기 위해 이곳 새로운 임시 난민캠프에 물과 위생 시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지금까지 14만 명이 긴급식량 지원을 받았습니다.
  • 185,000명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6개 임시 난민캠프에 1, 547 개의 임시 화장실이 설치되었습니다.
9월 22일, 옥스팜 긴급구호 물자 지원 센터에서 미얀마 로힝야 난민 지원을 위한 물과 위생 구호물품 15톤이 트럭에 실리고 있습니다. Bekki Frost

최근 미얀마 로힝야 난민 사태란?
2017년 8월 25일 새벽, 미얀마 북부 Rakhine 주에서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을 겨냥한 유혈사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6만 3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Cox’s Bazar 경계선을 넘어 방글라데시 남쪽의 Bandarban 지구로 국경을 넘었습니다. 사실 1990년대부터 로힝야족에 대한 박해로 인해 이미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비좁은 임시 피난캠프에 머물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 10월 23일 기준, 82만명 가까이의 로힝야족 인구가 난민이 되어 방글라데시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출처: The United N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