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위기

이라크 모술 남부의 이맘 가르비(Imam Gharbi)마을, 니스르 암르(Nisr Amr)가 아들과 함께 부친의 무너진 집에 앉아있습니다. 이 집은 2014년 IS 점령 당시 파괴되었으며, 8월에야 되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라크 중부 및 북부지역에 발생한 내전으로 340만 명이 집을 잃고, 끊이지 않는 갈등으로 천 만명이 긴급구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가정이나, 간신히 집으로 돌아온 가정이나 모두 긴급 식량과 피난처, 약, 그리고 물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옥스팜은 앞으로 이라크 내전 피해민 약 26만 명을 목표로 긴급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라크 긴급구호 지금 후원하기

현재상황

모술(Mosul) 지역을 되찾으려는 IS의 공격으로 수십만 사람들이 집중 포화 속에 갇혀 있습니다. 2016년 3월 이후, 15만 명이 군사작전에 의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습니다. 최근 하위자(Hawija) 지역의 분쟁으로 많은 가정이 집을 떠나 옥스팜이 식수 지원을 하고 있는 디바가(Dibaga) 난민캠프를 포함한 여러 지역으로 피신했습니다.

피해주민들은 최악의 선택의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극심한 폭력사태와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IS 점령 지대에 머무르거나, 위험한 폭발물과 총살의 위협을 감수하며 피신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천 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긴급구호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은 어린이들입니다. 또한 340만 명의 사람들이 내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난민이 되었습니다.

옥스팜의 긴급구호활동

옥스팜은 모술 남부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앞으로 몇 주간 모술 서부 지역으로부터 유입될 난민에게 제공할 긴급구호물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IS점령지대로부터 도망쳐 나온 가정과 피신해 있는 지역에 깨끗한 물과 담요, 그리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산스함(Hassansham) 난민캠프 내에는 물탱크와 화장실 칸막이를 설치하고 수 십 만명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 펌프 시설을 재건하였습니다. 모술 동부지역에 위치한 트라우마(Trauma) 보건 센터에는 계속해서 물과 위생 용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4년 이래 옥스팜은 모술의 남부 및 동부에 해당하는 디얄라(Diyala)와 키르쿠크(Kirkuk) 행정구역 내 50여개 마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이곳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피난처를 제공하며 생계수단을 통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옥스팜은 버려진 헛간에서 100여 명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옥스팜은 즉시 식수 시설을 설치했으며 각 가정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칸막이를 설치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약 67,000명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옥스팜은 모든 주민들이 안전한 길로 피신할 수 있도록 모든 길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방어병력들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는 결코 강력한 폭발물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시민들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가해야 합니다. 부족, 인종, 종교 혹은 정치 그 어떠한 요인으로도 난민들을 차별해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