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업데이트 2차

옥스팜은 네팔에서 수많은 현지 직원들과 함께 30여 년간 활동 해 왔습니다. 현지 직원들 역시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쉬지 않고, 긴급구호에 총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옥스팜 네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프라빈 만 싱 (Prabin Man Singh)이 급박한 현장상황을 전합니다. 

 

 

“정오였습니다. 갑자기, 온 집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6층에 있었고, 건물 전체가 심하게 흔들려 저는 두 손으로 벽을 붙잡고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그 순간, 바로 옆 9층 건물이 순식간에 붕괴되었습니다. 뿌연 먼지만이 소용돌이 치고 있었습니다. 

정말 끔찍한 악몽과 같았습니다. 

진동이 잠시 멈춰 제가 재빨리 도로로 나왔을 때에는 백 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있었습니다. 저는 그들 중 세사람을 구출해내었고, 그들은 이미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저는 모두가 안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뉴스로 전해듣기로, 그 자리에 있던 70여명의 사람들이 구출되었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건물의 잔해속에 묻혀있다고 합니다.” 

 

5일간의 네팔 긴급구호 리포트

Day 1

 4월 25일 토요일 : 

정오, 네팔에 대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심각한 진동이 잠시 멈추자, 프라빈과 옥스팜 직원들은 가족들과 이웃들을 긴급히 도와 뒤이을 여진에서도 안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파탄 더르바르 광장, 한 노인이 도움을 받으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곳의 기념물이 붕괴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Credit: Shristi Rajbhandari  

 

Day 2

 4월 26일 일요일 : 

옥스팜 직원들은 카트만두 계곡 16개의 임시 대피소를 중심으로 안전모와 손전등을 쥐고 피해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기 시작하였으며, 카트만두 계곡 외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긴급구호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행히도, 옥스팜은 이러한 긴급구호 상황을 대비하여 사전에 물과 위생시설 장비들을 준비하고 있었고, 프라빈과 옥스팜 직원들은 영국이나 기타 다른 국가로부터 보내지는 긴급구호 물품을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현장에 원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옥스팜 자원봉사자가 네팔 카트만두 임시 대피소에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1만 1,000리터 용량의 물탱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옥스팜 자원봉사자들은 지진으로 모든 항공이 취소되어 잔류하게 된 네덜란드 관광객들과 네팔 국군들의 도움을 받아 긴급구호활동을 하였습니다. Credit: Aubrey Wade

 

Day 3

 4월 27일 월요일 : 

옥스팜 현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카트만두에서 지진으로 피해 입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과 임시 화장실, 기타 필수 용품들을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며, 이 외에도 기타 수많은 피해 지역의 피해현황을 조사하였습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긴급구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네팔 피해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움이 가장 필요한 것들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네팔 대지진의 진원지로부터 10마일 떨어진 Ghyampesal 지역의 한 마을. 지진으로 인해 이 마을의 집들 중 95% 이상이 무너지거나 손상을 입었습니다. Credit: Dan Rivers 

 

Day 4

 4월 28일 화요일 : 

긴급구호 4일째, 옥스팜은 카트만두 계곡에서 현지 긴급구호 인력을 고용하여 임시대피소에 식수 시설과 임시화장실을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식수 및 위생 전문가를 포함하여 전 세계 옥스팜 긴급구호 전담팀이 네팔에 도착하여 긴급구호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옥스팜 긴급구호 직원 중 일부는 카트만두 지역에서 동떨어진 지역까지 투입되어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고, 신속하게 필요 장비들과 물품들이 조달될 수 있도록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였습니다. 

 카트만두 계곡 임시대피소, 한 텐트에서 21명의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긴급상황에서는 전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깨끗한 식수와 화장실, 세면 시설 지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Credit: Aubrey Wade / Oxfam

 

Day 5

 4월 29일 수요일 : 

현재, 임시 대피소에는 20개의 임시 화장실이 설치되었으며 나머지 20개 역시 설치 중에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5만 리터 이상의 깨끗한 물이 공급되었습니다. 

이러한 임시 대피소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어 전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깨끗한 식수와 화장실, 세면 시설 지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옥스팜은 또 다른 지역에 90개의 임시 텐트를 제공하였습니다. 옥스팜의 네팔 지진 긴급구호 수혜자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도움이 더욱 시급합니다. 프라빈과 네팔의 옥스팜 긴급구호팀은 도움이 절실한 수많은 가정들을 도우며 긴급구호 활동에 총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카트만두 인근 임시대피소에 설치된 옥스팜 임시 화장실  Credit: Aubrey Wade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업데이트 1차

네팔 옥스팜팀은 지진 대참사로 인한 피해 규모와 인도주의적 긴급구호 필요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옥스팜 긴급구호팀은 네팔 지진 참사 피해 현장에 급파되어 식수 및 위생, 긴급식량을 제공 등의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커뮤니케이션이 어렵습니다. 전화선과 전기가 모두 끊겼으며, 식수도 끊긴 급박한 상황입니다.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래되고 낡은 많은 건물들은 무너졌으며 카트만두의 한 아파트 단지는 전체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진원지와 근접한 포카라 역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옥스팜은 깨끗한 물과 긴급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 천명의 피해자들은 공터에 나와 있으며 수십 차례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 세릴리아 카이저 (옥스팜 네팔 대표)

 

네팔 대지진 네팔 대지진

2015년 4월 25일 네팔에 닥친 규모 7.8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사이에서 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네팔 카트만두와 인근 지역의 건물들은 이 지진으로 인해 모두 무너졌으며 수 천명의 희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팔 북부지역과 인도 동부, 방글라데시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강력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불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팔 대지진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박타푸르 지역, 대지진 발생 24시간이 지난 2015년 4월 26일 무너진 건물 앞에 피해민 두 명이 안전한 지대를 찾아 앉아있습니다. 카트만두를 강타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가 2천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상자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EPA / NARENDRA SHRESTHA

길고 짙게 드리웠던 에볼라의 그림자, 거두어지다.

최초작성자: Catherine Meredith , 옥스팜 에볼라 확산 방지 긴급구호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p01

최근 몇 주간 에볼라와 관련된 미디어의 보도가 계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과연 좋은 현상일까요? 캐서린이 직접 서아프리카의 현황을 전달합니다.

다행히도 에볼라 감염자는 2015년이 들어선 이래 상당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동이 계속되고 있어 아직 경계를 늦출 수는 없습니다. 단 한 명의 에볼라 감염자 발생도 재앙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1만 2천 여명의 아이들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부모를 잃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주요 국가들의 총 사망자는 9,000명을 기록하였으며 약 2만 3천여 건의 감염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 11일 새로운 감염자 수가 2주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며 감염 확정자가 144명이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여전히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기니에서는 새로운 감염자 수 역시 아직까지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라이베리아의 경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어느 정도 진압되고 있으며 새로운 감염자 수는 3명에 그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옥스팜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 완전히 멈출 때까지 계속해서 긴급구호 지원을 할 것이며 동시에 즉각적인 지역사회 복구 및 재건 사업을 확대시킬 것입니다.

옥스팜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 완전히 멈출 때까지 계속해서 긴급구호 지원을 할 것이며 동시에 즉각적인 지역사회 복구 및 재건 사업을 확대시킬 것입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옥스팜은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탐색을 통하여 94명의 의심환자를 치료센터에 보내었으며, 이는 라이베리아 내 총 감염자 수를 명확하게 밝히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재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을 추적하는 일은 매우 정교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마지막 감염자까지 없애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추가 감염자 발생을 완전히 막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시에라리온에서 옥스팜 공공보건증진팀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이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에볼라 확산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또한 에볼라 감염 환자를 위한 치료센터 4곳을 세웠습니다. 치료센터 중 두 곳은 포트로코(Port Loko) 지역에, 나머지 두 곳은 프리타운(Freetown)지역에 있습니다. 이 치료센터들은 의료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시에라리온의 포트로코, 봄발리, 코이나두구와 프리타운지역에서 옥스팜에서 지원한 식수공급 시스템을 개선하고 화장실을 설치하였습니다. 포트로코 지역에는 네대의 물 펌프를 설치하였으며 250개의 격리 조치된 가정을 포함한 프리타운 지역의 여섯 마을에 물 트럭을 지원하였으며 격리 조치된 사람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금전적 지원을 하였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 옥스팜은 몬트세라도(Montserrado,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 속한 지역)에 시추공을 시공하는 등 식수 및 위생시설 정비 지원을 하였습니다. 옥스팜은 세 곳의 보건단체 내 물과 위생시설을 개선하였으며 최근에는 일곱 개의 보건단체로 활동을 넓혔으며 앞으로 일곱 개의 보건단체를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가가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전염병 확산의 위험에도 잘 저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보건 및 삶의 질 개선 전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라이베리아 내 몇몇의 학교는 2월에 다시 문을 열기 시작하였으며 대부분의 학교는 3월에 모두 정상화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로 다시 돌아옴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옥스팜은 학교의 물과 위생시설을 개선시키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위생 증진 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다시금 국가가 정상궤도에 올라서는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습니다.

2015년 내에는 이 재앙이 끝날 것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각종 미디어의 주의와 관심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긴급구호활동과 재건을 위한 장기적 활동들은 계속될 것입니다.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그리고 기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합니다. 다시금 국가가 발전의 궤도에 올라서고 가난의 고통 속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는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습니다.

도움이 가장 절실한 이 세 국가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각 가정이 충분히 식량을 먹을 수 있도록 즉각적인 금전 지원
  •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 의료, 교육, 식수 및 위생과 같은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 강화

옥스팜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무너져버린 세 국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에볼라 후속 프로젝트인 “마샬플랜”을 통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이 생명을 구하고 전염병을 물리치며 무너진 지역사회가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됩니다.

위 영상의 주인공 스티븐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인해 부모를 잃은 13명의 고아 아이들을 모두 도맡아 돌보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2014 옥스팜 긴급구호 총 결산

원문 : OXFAM GB Information Management Officer, Benjamin Philliips


2014년 옥스팜이 전 세계에서 펼친 긴급구호활동을 되짚어 볼까요?

서아프리카에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전례 없는 재난 사태에 빠지게 되었고, 남수단의 분쟁과 기근은 계속되었습니다. 중동지역의 가자지구에서는 지난 여름 또다시 분쟁으로 인한 위기를 맞았으며, 이라크에서의 난민 수는 증가 하였고, 시리아와 인근국가 난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과 인도의 홍수, 중미의 가뭄, 필리핀 하구핏 태풍 등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러한 재난 및 분쟁상황에 옥스팜이 어떻게 긴급구호활동을 펼쳤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p02

1월

  • 2014년 새해를 맞이하자마자 옥스팜은 남수단에 카테고리2 (재난 규모에 따른 분류로서, 규모가 작을수록 카테고리1, 클수록 카테고리3에 속하게 됩니다.) 의 재난을 선포하였습니다.
  • ‘최악의 인도적 재앙’으로 불리우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분쟁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팀을 파견하였습니다.
  • 또한 옥스팜은 필리핀 태풍 피해자 47만 명을 지원하였습니다.
  • ‘Winterisation’ 프로그램 (월동대비원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요르단과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들에게 따뜻한 의류와 담요 및 연료 등을 보급하였습니다.
  • 1월 27일, 볼리비아 정부가 홍수로 인한 긴급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옥스팜은 즉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구호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2월

  • 남수단 분쟁으로 인한 위기가 지역적 재난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옥스팜은 우간다에티오피아 난민들을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에티오피아 돌로아도 지역에 있는 소말리아 난민들을 계속해서 지원하였습니다.
  •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여 흉작과 무력분쟁으로 인한 말리의 식량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하였습니다.
  • 2월 중순, 옥스팜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인 방기지역 2만 명의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하였습니다.
  • 폭우로 인한 홍수피해를 입은 짐바브웨 마스빙고 지역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하였습니다.

3월

  • 옥스팜은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으로부터 콩고민주공화국 지원을 위한 500만 달러의 원조를 받는 데에 성공함에 따라 난민촌 사람들이 식량 대신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시장에서 직접 식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 옥스팜 긴급구호팀이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에 설립되었으며, 최소 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물을 제공하였습니다.
  • 남수단 지역에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각종 지원 물품들을 제공하였습니다.

4월

  • 옥스팜은 영국 긴급구호물품 창고가 있는 비에스터 지역으로부터 남수단까지 비행기 4대 분량의 긴급구호물자를 신속하게 배송하였습니다.
  • 아이티에서 식량 공급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옥스팜은 식량 교환권 및 Cash For Work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지원하는 구호 방법)을 제공하였습니다.

5월

  • 옥스팜은 영국에서 남수단 긴급 구호 호소를 시작하였습니다.
  • 에티오피아 감벨라 지역에서 세 번째 난민촌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 말리의 기아 11만 7천 여명에게 식량과 현금 및 교환권을 지원하였습니다.
  • 아직까지 긴급구호활동이 끝나지 않은 우크라이나 지역의 상황을 조사하였습니다.
  • 아프카니스탄에서는 바다흐샨주에서 발생한 엄청난 산사태로 피해 입은 400가정을 도왔습니다.
  • 또한 옥스팜은 지난 해 멕시코 허리케인 이후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식량과 물탱크, 위생키트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 현재까지 필리핀 태풍 피해민 73만 명에게 긴급구호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 분쟁으로 피해 입은 미얀마의 두 지역에서 옥스팜의 구호 활동 보고 하였습니다.
  • 옥스팜 영국은 옥스팜 이탈리아가 보스니아 국가의 홍수 피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현금을 지원하였습니다.

6월

  • 옥스팜은 폭우로 인해 고립된 남수단 종글레이 지역에 식량을 항공기로 투하하는 등의 지원으로 남수단의 26만 1천 여명 사람들에게 인도주의적 긴급구호활동을 하였습니다.
  • 예멘에서 연료위기가 발생하면서 옥스팜의 활동과 농부들의 생계를 위협하였습니다.
  • 옥스팜은 폭우로 상황이 더욱 악화된 멕시코의 노숙인들을 계속해서 지원하였습니다.
  • 재난 평가팀은 북 이라크 지역에서 난민들의 현황을 조사하였습니다.
  • 파키스탄 북부에서 분쟁을 피해 집을 떠난 사람들이 50만 명에 이르고, 아이티에서 다시 콜레라가 확산되고 있으며, 라이베리아에서 최초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7월

  • 독립한지 3년밖에 안된 남수단은 계속되는 분쟁과 폭우로 비참한 삶의 현실이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 옥스팜은 말리 북부지역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지속하였으며 가오지역에서 20만 명을 지원하였습니다.
  •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내는 데에 성공한 옥스팜은 5만 명의 사람들에게 공공보건패키지 제공 및 식수 지원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 옥스팜은 필리핀에서 ‘재건’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피해민들이 기존 생계수단을 회복하거나 대체 생계수단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 옥스팜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단지 배포를 시작함으로써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습니다.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피해민 25만 명이 발생하였으며 옥스팜은 신속하게 긴급구호활동을 시작하여 피해민 중 심각한 피해를 입은 8만 명을 지원하였습니다.

8월

  • 옥스팜은 에볼라 위기를 카테고리2의 재난으로 선포하였습니다.
  • 8월 중순 남수단 주바에서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콜레라 방지를 위한 지원활동을 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남수단 내 각 영역에서의 긴급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이라크 에르빌 지역의 옥스팜 활동 담당자가 지역기관을 통한 식수 보급 사업을 계획하였습니다.
  •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이 중미와 콜롬비아 전역에 발생하였으며, 이에 옥스팜은 콜롬비아 내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착수하고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감독을 하였습니다.
  • 재난구호위원회(Disasters Emergency Committee. DEC)가 가자지구를 위한 원조호소를 시작하였으며, 옥스팜은 이 지역에서 약 42만 명을 지원하였습니다.

9월

  • 에티오피아 감벨라 지역에 있는 남수단 난민촌에 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10만 명의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남수단은 올해 식량수확 결과가 양호하여 기근상태는 아니지만, 여전히 2015년에도 기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옥스팜은 가자지구에서 뛰어난 긴급구호 성과를 보였으며 지역사회와 파트너사, 정부 및 후원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옥스팜은 가자지구 인구의 삼분의 일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물과 식량을 지원하였습니다.
  • 옥스팜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라디오 광고 및 포스터를 통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의 계절성 폭우가 닥쳤으며 이에 파키스탄의 4만7천명을 지원하였습니다. -옥스팜은 예멘에서 수도 암란을 둘러싼 분쟁으로 집을 잃은 피해민들에게 신속하게 금전적 지원을 하였으며, 뉴욕에서 열린 Friends of Yemen Donor 컨퍼런스에서 예멘 원조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가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 콜롬비아 가뭄으로 피해 입은 3만 3천명에게 긴급구호활동을 하였습니다.

10월

  • 남수단 긴급구호 노력의 성과가 잠시 나타나는 듯 했으나, 연이은 분쟁으로 일시적인 성공에 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UN에서 에볼라 긴급대응 60일 목표를 선포함에 따라, 옥스팜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표방하였습니다.
  • 이라크에서 옥스팜은 물 수송 서비스, 물 저장 시설, 물 정수처리시설을 가동시키기 위한 연료를 지원하였으며 이러한 지원을 바그다드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 무차별 공격 및 학살로 콩고민주공화국의 상황이 급작스럽게 악화되었습니다.
  • IS의 본거지 시리아에서도 마찬가지로, IS세력의 활동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 옥스팜이 설치 및 개선한 물 시스템이 약 100만 여명의 시리아인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1월

  • 옥스팜은 에볼라 위기를 카테고리1의 재난으로 선포하였으며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 구호인력과 긴급물자를 대거 투입하였습니다.
  • 옥스팜은 콩고민주공화국 북 키부지역에 있는 난민들을 지원하였습니다.
  • 옥스팜은 폭우와 산사태로 집을 잃은 아이티의 피해민들에게 비상용품을 제공하였습니다.
  • 옥스팜은 이라크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핵심 팀을 구성하고, 집을 잃거나 폐허가 된 집에 사는 사람들을 위하여 월동대비원조프로그램(Winterization프로그램)을 계획하였습니다.

12월

  • 옥스팜은 가자지구에 닥친 심각한 홍수에 긴급구호활동을 하였습니다.
  •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시리아 식량지원이 더 이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옥스팜은 계속해서 시리아에 충분한 식량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옹호활동을 더욱 확대하였으며, WFP에게 시리아 지지 및 후원을 촉구하였습니다.
  • 하이옌 태풍이 지나간 지 1년, 또다시 닥쳐온 태풍 하구핏으로 피해 입은 필리핀의 새로운 세 지역에 긴급구호활동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사전 대규모 대피 조치로 그 피해는 적었습니다.
  • 옥스팜의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구호활동은 100만 여명에게 달했으며, 에볼라 예방에 있어 핵심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옥스팜은 2014년 한 해 동안
1분마다 11명의 사람들에게
인도주의적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에도 변함없는 관심으로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