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웹진 2019년 12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캠페인] 쉽고, 재미있고, 의미까지 담은 선물이라니!
후원자님, 전 세계가 함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연간 달력에 많은 휴일과 기념일이 있지만, 크리스마스는 유독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크리스마스가 지나온 해의 행복했던 순간, 후회되는 일들, 고마웠던 사람들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한 해의 끝자락에 위치한 날인 것도 하나의 이유이겠지요. 거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까지 더해지니, 크리스마스가 모두에게 특별한 날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후원자님도 누군가를 위한 올해 마지막 선물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의미와 재미를 다 잡은 옥스팜 기프트를 선물해보세요. 후원자님이 선물을 할 때마다 세상은 아름답게 바뀌어 갑니다🎁
옥스팜 기프트가 만드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아래 링크를 통해 만나보세요.

[소식] 12월 옥스팜 긴급구호 헤드라인
지난 2일부터 14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가 종료일을 이틀 넘기면서까지 논의를 지속한 것인데요. 아쉽게도 이번 총회의 목표였던 탄소 시장 이행 규칙 완성은 개도국과 선진국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내년에 재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옥스팜은 COP25가 열린 마드리드를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기후 정의(Climate Justice)를 외쳤습니다. 개최일인 12월 2일에는 ‘강제 이주(Forced from Home)’ 보고서를 발표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렸고, 주요 탄소 배출국인 선진국들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세계 주요 지도자들을 풍자하는 ‘Big Heads’ 퍼포먼스와 거리행진 등으로 국제 사회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후원자님, 12월에도 기후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앞장선 옥스팜의 더 많은 긴급구호 소식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스토리] 그들이 노래하는 이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12개 국가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모인 것은, 다름 아닌 “Say Enough Cypher”라고 불리는 세션에서 함께 노래하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어로 해석하면, 성폭력, 이제는 끝내야 할 때!라고 이야기하는 프리스타일 랩 공연 릴레이“를 펼친 것인데요🎤🙅
여성과 소녀에 대한 폭력에 맞서는 옥스팜의 ‘Enough’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들은 랩과 리듬과 라임으로 여성을 향한 폭력에 대해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노래합니다.
전 세계 여성 3명 중 1명은 일생 동안 폭력이나 학대를 경험하는데, 이것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여성의 신체와 삶을 통제하는 불합리한 사회규범 때문이라고 합니다. 옥스팜은 이러한 사회 인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여성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모든 여성들이 폭력과 억압에서 벗어나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받는 그날을 위해, 후원자님도 옥스팜과 함께 “Enough”를 외쳐주세요!
현장에서 전해온 1년간의 변화 스토리를 30초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2019년 마지막 웹진까지 읽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2020년에는 새해 새로운 마음, 조금 달라진 웹진으로 후원자님을 찾아올게요!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옥스팜 웹진 2019년 11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공지] 2019년 나눔의 증거, 기부금영수증을 신청하세요.
“후원자님께 2019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옥스팜에 같은 질문을 하신다면, 올 한 해는 어떤 해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난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라는 단순하지만 어려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한 해 동안 열심히 도왔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후원자님과 같은 수많은 지지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올해도 세상을 바꾸기 위한 옥스팜의 활동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후원자님께 기부금영수증 발급 절차를 안내해드립니다. 옥스팜과 함께 2019년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세요!
후원자님, 올해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남아있는 날들은 못다 이룬 새해 결심 목록을 점검해보고,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하나 둘 챙기는 소중한 순간들로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소식] 11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후원자님, 지금 전 세계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는 기후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2019 UN 기후행동 정상 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책 제시를 호소하는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연설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기후변화는 가난한 국가에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다른 아프리카나 아시아 국가들은 사이클로,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사이클론 불불(BulBul), 이례적인 홍수로 인해 질병과 굶주림을 피할 수 없는 남수단, 수년째 지속되는 가뭄으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한 에티오피아.
옥스팜은 이 모든 기후변화 피해 지역 주민들이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삶을 이어 나가도록,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11월에도 생존의 기로에 선 지구 반대편 사람들을 도왔던, 옥스팜 긴급구호 활동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해피빈] 집 한 채를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파우치
여기, 알록달록 크레파스로 그려진 형형색색의 집들이 있습니다.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 아이들이 그리움을 꾹꾹 눌러 담아 그린 ‘시리아에서 살던 우리 집‘입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리아 아이들의 간절한 소망이 깃든 이 그림들이, 한국에서 예쁜 파우치와 엽서로 재탄생했습니다!👝
둥그스름한 귀여운 모양의 파우치는 앞에는난민캠프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뒤에는 아이들이 쓴 희망의 메시지와 이름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자신만의 열쇠를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퍼 고리는 열쇠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후원자님, 아름다운 고향집으로 돌아갈 날을 꿈꾸는 시리아 난민들에게 추억과 소망을 담은 파우치로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스토리] 아삼티가 밀크티가 되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후원자님, 밀크티 좋아하시나요?☕ 밀크티는 홍차에 우유를 넣어 만든 음료인데요. 홍차의 기본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아삼’입니다. ‘아삼’은 주로 인도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데요🌿🌿

인도의 아삼 재배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권리를 누리지 못한 채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옥스팜은 이 문제를 대중에게 알리고,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고 있습니다. 더불어 식품 생산 노동자들의 고통을 알리고자 ‘Behind The Barcodes’ 캠페인을 시작해, 개발도상국 농작물 생산 노동자들의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우리가 먹는 음식을 생산하는 사람들도 공정한 대우를 받으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권리가 있습니다.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옥스팜의 활동에  후원자님도 응원을 보내주세요!🙆🙆

옥스팜 웹진 2019년 10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활동보고] 인도네시아 쓰나미, 그 후 1년
후원자님, 두 번의 쓰나미가 인도네시아를 휩쓸고 지나간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십만 명의 이재민들이 고통의 시간을 견뎌야 했고, 옥스팜은 회복해야만 하는 삶에 직면한 이들 곁에서 꼭 해야 하는 일들을 해왔습니다👬👭

옥스팜이 가장 잘 하는 깨끗한 물을 제공했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키트를 지원했으며, 무너진 삶의 터전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습니다. 특히, 옥스팜 위생 프로젝트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여성들은 수도 파이프 설치, 위생 키트 배분 등을 도우며 마을의 빠른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재건 활동을 마치고 마을을 떠난 후에도, 주민들 스스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함께할 때, 비로소 인도네시아 주민들의 진정한 자립은 실현될 것입니다🙌👍

[소식] 10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후원자님. 시리아를 탈출해 소형 보트에 가족과 함께 몸을 싣고 그리스 코스(Kos) 섬을 향해 가던 아일란 쿠르디(3)가 터키 남서부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4년 전 뉴스, 기억하시나요?😔

당시 전 세계적으로 대서특필되며, 한동안 유럽으로 건너오는 난민들에게 관용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쿠르디와 같이 내전을 피해 고향을 떠나 보트를 타고 타국으로 건너가는 난민들, 보트피플의 숫자는 줄어들었을까요? 이 문제는 해결이 되고 있는 것일까요?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아직도 터키를 통해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도착하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난민은 매일 1,700명에 이릅니다. 레스보스섬 모리아 난민캠프 내 난민의 숫자는 2015년 적정 수용인원 3,000명을 넘었고, 현재 1만 2천 명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2015년부터 이곳 난민들에게 식수/위생을 지원하고, 난민들이 망명을 통해 법적 지위를 받을 수 있도록 현지 변호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잠시 잊혔지만, 여전히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난민들에게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스토리] 네팔 여성들을 위한 달콤한 선물
최근 옥스팜 네팔 현지의 여성 농부들 사이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른 농업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양봉’입니다🍯 옥스팜은 네팔 여성들에게 적합한 소득 창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양봉을 새로운 대안으로 마련했는데요. 
양봉은 많은 땅이 필요하지 않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어 가사와 병행할 수 있으며, 시작한 지 1년 안에 꿀을 수확해 기존 농업보다 두 배 이상의 수익을 가져오는 등 여성 농부에게 딱 맞는 농업 기술이라고 합니다!👩‍🌾👏
옥스팜은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약 1,000명의 양봉가를 양성했고, 앞으로 두 배 많은 여성 양봉가들을 키워낼 계획입니다. 이를 넘어, 네팔의 큰 슈퍼마켓에 입점해 안정적인 수익까지 창출해 낸다는 원대한 포부도 가지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네팔 여성 양봉가들이 가난을 극복하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세요📣

옥스팜 웹진 10월 호를 오픈하신  후원자님을 위한 Surprise Event!

후원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옥스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하늬’ 주연 영화 <블랙머니> 관람권을 선물해 드립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고 ‘함께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과 그 이유’를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분께 온라인 예매권을 보내드립니다😎

옥스팜 웹진 2019년 9월

[이벤트] 여성과 소녀를 위한 발걸음, ‘2019 옥스팜 워크’ 현장 스케치
9월의 첫날, 강원도 인제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소양강 둘레길 10KM를 걷는 ‘2019 옥스팜 워크’가 옥스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하늬 씨와 함께 진행된 것인데요!👣🙆
‘옥스팜 워크(Oxfam Walk)’는 지구 반대편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옥스팜 후원자님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주신 900명의 참가자님 덕분에, 가난으로 인해 꿈을 잃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님, 따사로운 햇살만큼 따뜻한 웃음이 가득했던 그날의 이야기를 아래 링크에서 만나보세요! 

[소식] 9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지난 3월 남아프리카를 강타한 사이클론 이다이(Idai)의 여파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이클론이 모든 것을 휩쓸고 간 후, 심각해진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확이 빠른 농작물을 심었지만연이은 홍수로 인해 모두 황폐화 되었습니다. 엄마들은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굶는 일이 일상이 되었고, 한 끼조차 제대로 먹기 힘든 상황입니다😢

옥스팜은 현재까지 468,000명에게 깨끗한 물과 식량을 지원하고 비상대피소와 화장실을 설치하였고, 긴급구호 지역에서 발병하기 쉬운 콜레라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공급하고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농작물을 지원하고,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생계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겨우 살아 남은 생존자들은 사이클론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채 계속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땅이 다시 생기가 넘치는 마을이 되도록 후원자님께서 희망의 싹🌱을 심어 주세요.💕

[스토리] 은퇴를 앞둔 소방관들의 불꽃같았던 1박 2일
구조 현장의 최전선에서 30년 가까이 화마와 싸워온 강릉 소방서 119 구조 대원들이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도전했습니다🚶🚶🚶🚶
‘Old fire fighters’팀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50대 중년 남성들로 구성된 팀인데요.
긴박한 구조 현장을 함께 누비던 동료들과 뜻깊은 추억을 남기려고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도전했다는 ‘Old fire fighters’팀. 
놀랍게도 팀원 모두가 100KM의 대장정을 완주했습니다!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임무를 마친 후 ‘수고 많았습니다.’라는 격려의 말을 꼭 하는데, ‘Old fire fighters’팀은 완주 라인에서 평소처럼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넸던 그 순간의 감동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1박 2일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불태웠던, ‘Old fire fighters’팀의 도전기를 확인해보세요!👏👍

[캠페인] 내가 버린 그 옷은 지금 어디에…
후원자님, 영국 옥스팜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 중 하나가 기부받은 옷을 재판매하는 ‘채러티 숍(Charity shop)’인 것 알고 계셨나요? 영국 사람들이 ‘옥스팜’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채러티 숍’일 정도로, 옥스팜 ‘채러티 숍’에서는 활발한 기부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옥스팜은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하는 캠페인 ‘Second Hand September’를 시작하고, 지난 6월에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에서 ‘옥스팜 숍’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기부받은 옷을 판매한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에게 패스트패션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서명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 옥스팜의 ‘Second Hand September’ 캠페인을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옥스팜 웹진 2019년 8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보고서] 2019 옥스팜 뉴스레터가 도착했습니다!
“우리를 믿고 응원해주는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나눔이, 결국 이곳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손길로 꽃피웁니다.” – 옥스팜 긴급구호 활동가 두오이 암필란(Duoii Ampilan)  
지금 이 순간에도 옥스팜과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님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설 용기를 얻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옥스팜을 믿고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께 지난 6개월 간의 옥스팜 활동 보고서를 전합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이뤄낸 보석같은 이야기들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소식] 8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지난 2월 후원자님께 전해드렸던 예멘 긴급구호 소식 기억하시나요? 예멘 주민들이 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소득 하락으로 굶주림을 피하지 못해 피난길에 오르고 있다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옥스팜의 긴급구호 활동에도 불구하고 예멘의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예멘 인구의 80%에 해당하는 2,400만 명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1,800만 명의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고, 300만 명의 여성들은 성폭력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35년 동안 예멘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현지 활동가들에 따르면 지금처럼 큰 규모의 위기는 본 적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옥스팜은 2015년부터 9개 지역, 300만 명을 대상으로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 식량 구입 교환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움의 손길이 닿기 힘든 지역에 사는 100만 명에게 깨끗한 물과 화장실을 제공하고, 콜레라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상 유례없는 위기에 놓인 예멘에 후원자님의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세요🙏

[스토리] 스포츠로 편견에 맞서다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제한된 이슬람 국가에서, 태권도로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꿈을 이뤄가는 소녀들이 있습니다. 바로 타지키스탄 태권도 클럽 아이들입니다!👭
16세 소녀 ‘아노라’는 태권도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세계를 보는 눈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아노라는 여성이 고급 교육과 스포츠에 참여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당당하게 태권도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타지키스탄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타지키스탄 태권도 연맹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태권도 클럽에 여자 화장실 설치, 훈련에 참여하는 여자 아이들에게 장학금 지급 및 특수학교 입학 지원 등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지금은 타지키스탄 정부가 나서서 여성들이 태권도를 배울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언론에서 여자 아이들의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타지키스탄 태권도팀은 한국에 이어 세계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4명의 세계 챔피언 보유 그 중 13명은 여자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후원자님, 더 많은 타지키스탄 여성들이 마음껏 스포츠를 즐기고 편견과 왜곡된 시선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옥스팜의 활동에 계속 함께해주세요.

[스토리] 신발 상자에 담은 추억, 꿈 그리고 희망
옥스팜은 지난 6월 진행된 ‘2019 런던 건축축제’에서 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의 난민들이 만든 ‘희망의 상자’를 소개했습니다. 이 상자는 작은 신발 상자로 만든 미술품으로, 난민들은 신발 상자 안에 각자가 꿈꾸는 집, 추억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았습니다😊
6년 전 시리아 내전을 피해 자타리 난민캠프로 온 12살 무나의 꿈은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직접 옷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무나는 동생 사마르와 함께 신발 상자 안에 작은 옷 가게를 만들었습니다. 사마르가 아기자기한 꽃이 가득한 천을 벽지삼아 상자에 꼼꼼하게 붙이는 동안, 무나는 남은 천 조각으로 옷 가게에 전시할 드레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페트병에 물감을 칠해 만든 마네킹에 드레스를 입혔더니, 그럴싸한 무나의 옷 가게가 완성되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은 여전히 놓을 수 없는 끈입니다. 후원자님, 옥스팜과 함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난민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삶을 응원해주세요👏

옥스팜 웹진 2019년 7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공지] $%name%$ 후원자님의 개인정보를 업데이트해주세요!

옥스팜 후원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소식을 받아볼 거라 기대했는데, 소식이 자주 들리지 않아 궁금했던 적 없으셨나요?😳
후원자님의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었거나, 이사를 갔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이 옥스팜에 등록되어 있어 그동안 소식을 받아보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오래되고 잘못된 정보로 옥스팜의 소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후원자님의 개인 정보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주세요! 
마이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쉽고 빠르게 정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긴급구호] 7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마치 코끼리 뿔처럼 생겼다고 하여 아프리카의 뿔(The horn of Africa)이라 불리는 동아프리카. 이곳에 또 다시 찾아온 가뭄으로 1,5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는 2011년 소말리아 기근 사태, 2017년 동아프리카 4개국(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남수단) 식량위기에 이어,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수확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가뭄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동아프리카 주민들의 숫자는 2011년 980만 명에서, 2019년 1,530만 명으로 8년간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옥스팜은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 공급과 화장실 설치 등 긴급한 지원과 더불어, 태양열 발전을 활용한 담수화 시설 설치로 식수와 생활용수를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옥스팜은 기후 변화로 인한 동아프리카의 가뭄 문제에 국제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함을 촉구합니다. 
극심한 가뭄과 식량난을 겪고 있는 동아프리카에 $%name%$ 후원자님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홍천 소방서 4인방,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떴다!
뜨거운 불길과 맞서 싸우는 홍천의 어벤저스. 4명의 홍천 소방서 소방관들이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생 기부 프로젝트’라는 문구를 보고 심장이 뛰어 의기투합했다는 4인방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을 가진 우리가 또 다른 방법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에 참가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기부 펀딩 또한 특별한데요. 기부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손수 만든 ‘생존 팔찌’(파라코드 팔찌)를 선물하고, 100KM를 걷는 동안 코스 곳곳에서 감사의 메시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남길 예정입니다. 
1년 차 새내기 소방관부터 10년 차 베테랑 소방관까지. 모습은 다양하지만 도전에 대한 열정만큼은 모두 같다는 ‘홍천소방’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스토리] 옥스팜 클럽 2기 단원들의 푸드트럭 행사 참여기
지난 5월, 전주와 김포에서 열린 16번째 옥스팜X샘킴 푸드트럭 행사에 옥스팜 클럽 2기 친구들이 함께했습니다💨 
시민들에게 푸드트럭 리플릿을 나눠주고 나눔 활동에 동참하길 요청하는 모객부터 행사에 참여한 분들과 소통하는 일까지. 클럽 친구들은 곳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십분 발휘해 푸드트럭 행사를 빛냈답니다행사장을 종횡무진하며 대활약상을 펼친 옥스팜 클럽 2기의 푸드트럭 현장 활동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옥스팜 클럽은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국내외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옥스팜의 옹호 활동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1기 출범 후, 2019년 현재 2기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옥스팜 웹진 2019년 6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캠페인] 이하늬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세상을 밝히는 빛’💖
후원자님, 2017년 미얀마에서 탈출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서 난민촌을 이루며 살고 있는 로힝야족을 기억하시나요? 최근에는 미디어에서 잘 찾아볼 수 없지만, 로힝야 난민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옥스팜은 난민들 중에서도 여성과 소녀들의 삶,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깜깜한 난민캠프의 밤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빛이 절실한 이곳에, 옥스팜 ‘솔라 랜턴’으로 어두운 난민캠프를 밝혀주기로 했습니다🌟

후원자님도 이하늬 홍보대사와 함께, 로힝야 난민캠프에 ‘세상을 밝히는 빛’을 선물하는데 힘을 보태주세요!🔦🎁

[긴급구호] 6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최근 정치 혼란과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최소 300만 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고국을 떠나 인근 국가로 탈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6년간 베네수엘라를 통치했던 ‘마두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자 시민들이 부정선거라며 거리로 뛰쳐나왔고, 야당 정치인 ‘과이도’가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면서 베네수엘라는 순식간에 한 나라 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미국이 국경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했지만 ‘마두로’는 주권 침해 라며 국경을 봉쇄했고, 이미 최악의 물가상승률로 경제위기에 직면한 베네수엘라에 생필품까지 들어오지 않아 국민들의 생활고는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옥스팜은 베네수엘라가 ‘위기상황’ 임을 공식화하기 위해 현지 기관과 협력하여 대대적인 자료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에 있는 22,000명에게 현금과 식량을 공급했습니다.
시리아 위기의 초기 양상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국제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베네수엘라에, 후원자님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세요💚💚

[스토리] 나를 품어준 일터 ‘아프리카에서 온 카드’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신 후원자님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매일 아침 모두가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일을 시작하고, 출근길이 하루 중 그 어떤 시간보다도 기대되는 일터. 바로 르완다 ‘키갈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에서 온 카드(Card From Africa, 이하 CFA)’ 입니다.

CFA는 1994년 르완다 대학살로 가족과 부모를 잃은 젊은 청년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옥스팜 ‘생계자립 프로젝트’입니다. 청년들은 카드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자신은 물론 가족들을 부양하고, 의료와 교육 서비스 등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이 더 가치 있는 이유는 폐지를 가공한 재활용 종이로 카드를 만들기 때문인데요. 사업 수익금으로 ‘가난’을 극복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CFA에서 만든 카드는 옥스팜 영국 ‘온라인샵’의 베스트 상품라고 하네요!💌👍
감동과 정성이 가득한 특별한 카드를 만드는, CFA 청년들의 이야기를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인터뷰] 사랑의 결실을 맺어준 ‘옥스팜 트레일워커’

여기, 극한 상황을 함께 견딘 후 평생의 동반자가 된 분들이 있습니다💑

연인 사이였던 올리버, 이혜수님은 ‘2018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Seoul Gaels, go together!’ 팀으로 참가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더욱 견고해졌고, 이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feat. 부러움 주의)

지난 대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혜수 참가자는 말합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노고단 계단을 오를 때 그만하자는 생각을 수없이 했어요. 그럴 때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팀원인 유동근님이 나타나 손을 잡아주고 격려해 준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올리버와 이혜수 참가자처럼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생명을 살리는 값진 도전을 하고 싶은 분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도전해보세요!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습니다🚶🚶🚶🚶

옥스팜 웹진 2019년 5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캠페인] 후원자님을 옥스팜으로 초대합니다💌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와 옥스팜이 있는 영국 옥스퍼드에서 살아보는, 열흘 간의 특별한 경험! ‘라이브 옥스팜’에 도전하세요🙋

후원자님의 삶을 돌아보고, 잊었던 꿈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옥스팜 홍보대사 배우 이제훈도 함께하는 성장과 변화의 시간,  후원자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라이브 옥스팜’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긴급구호] 5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로힝야 난민 약 100만 명이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난민촌입니다. 옥스팜은 이곳에서 질병 예방을 위해 깨끗한 물과 위생 시설을 제공하고, 식품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옥스팜은 이곳에 세상에서 제일 큰 난민촌 쓰레기 처리장을 건설했습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각종 위생과 안전 문제를 겪고 있는 난민촌에 생긴, 위생적이고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특별한 시스템입니다.
로힝야 난민촌 쓰레기 처리장은 무려 4만 리터 규모로 하루에 15만 명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구호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쓰레기를 다른 곳으로 운반하지 않고 현장에서 지속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하게 된 것이죠😄
5월에도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간, 옥스팜 긴급구호 소식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스토리] ‘여성’ 배관공에 대한 편견을 깨다.
후원자님은 ‘배관공’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주방의 수도꼭지에서 새어 나오는 물에 쩔쩔매는 ‘여성’ 가정주부와 공구 키트를 들고 온 건장한 체격의 ‘남성‘ 배관공이 상상되지 않나요? 여전히 우리의 인식 속에는 여성의 ‘직업’, 남성의 ‘직업’에 대한 편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아닌 극심한 성차별 국가로 잘 알려진 요르단에서 모든 편견과 관습을 깨고 ‘전문 배관공’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이 있습니다. 요르단에서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리암’입니다👩
가난과 차별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마리암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스토리] “저는 사이클론 이다이 생존자입니다.”
지난 3월 14일과 25일,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이다이가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 등 아프리카 남부 국가를 강타해 도로와 농경지가 모두 파괴되었고,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복구 중에 있습니다.

옥스팜은 생존자들을 만나 급박했던 당시 상황과,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그 누구도 경보를 받지 못했고 순식간에 집과 가족을 눈 앞에서 잃어야 했습니다😞😭
옥스팜은 이재민 50만 명 구호를 목표로 피해 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그 날까지 후원자님도 함께해주세요🙌

옥스팜 웹진 2019년 4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스토리] 봄의 시작과 함께한 ‘옥스팜 데이 in 부산’🌸
따뜻한 봄날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3월의 마지막 토요일. 옥스팜은 부산에서 후원자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은 부산의 커피 명소 ‘마리스텔라 커피’에서 열렸는데요. 이곳은 옥스팜 후원자 대표인 이정민 후원자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카페로, 모임을 위해 기꺼이 장소를 대여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옥스팜에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잘 사용이 되고 있는지, 그곳에서 정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던 ‘옥스팜 데이 in 부산’. 

후원자님도 글과 영상을 통해 그날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긴급구호] 4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south Kibu) 지역 피지(Fizi)에 100KM에 달하는 길이의 물 공급 시스템, 옥스팜에서 가장 긴 수도관이 설치되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물이 가장 풍부한 나라 중 하나인데요. 그럼에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어서 콜레라 등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특히 산골짜기에 위치한 피지는 식수를 구하기 가장 어려운 마을입니다. 내전으로 수 천명의 난민들이 마을로 몰려들면서 기존의 우물들이 모두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폭우로 도로가 잠기기 일쑤여서, 물을 운송 중이던 옥스팜 트럭이 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한 채 2주간 고립된 적도 있습니다. 
옥스팜은 지난해 2월부터 이곳에서 중력을 이용한 물 공급 시스템 설치를 시작했고, 14개월의 대장정 끝에 드디어 96KM의 수도관이 완공되었습니다! 이제 피지 뿐 아니라 인근 지역인 세베레(Sebele), 카탕가(Katanga), 마린드(Malinde)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8만 명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월에도 전 세계 곳곳을 발로 누비벼,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준 옥스팜의 긴급구호 현장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이벤트]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강원도에서 개최됩니다!
201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해 3회 째를 맞는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8월 31일(토) ~ 9월 1일(일), 강원도 미시령 힐링가도 일대에서 열립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이 되어 100KM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 형식의 기부 프로젝트인데요. 물을 얻기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걷는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팀이 함께 기부금을 모아 가난 극복과 세상 변화에 동참하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도전입니다👣
걸으면서 기부하는,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여정에 후원자님도 함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