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웹진 2019년 4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스토리] 봄의 시작과 함께한 ‘옥스팜 데이 in 부산’🌸
따뜻한 봄날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3월의 마지막 토요일. 옥스팜은 부산에서 후원자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은 부산의 커피 명소 ‘마리스텔라 커피’에서 열렸는데요. 이곳은 옥스팜 후원자 대표인 이정민 후원자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카페로, 모임을 위해 기꺼이 장소를 대여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옥스팜에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잘 사용이 되고 있는지, 그곳에서 정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던 ‘옥스팜 데이 in 부산’. 

후원자님도 글과 영상을 통해 그날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긴급구호] 4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south Kibu) 지역 피지(Fizi)에 100KM에 달하는 길이의 물 공급 시스템, 옥스팜에서 가장 긴 수도관이 설치되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물이 가장 풍부한 나라 중 하나인데요. 그럼에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어서 콜레라 등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특히 산골짜기에 위치한 피지는 식수를 구하기 가장 어려운 마을입니다. 내전으로 수 천명의 난민들이 마을로 몰려들면서 기존의 우물들이 모두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폭우로 도로가 잠기기 일쑤여서, 물을 운송 중이던 옥스팜 트럭이 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한 채 2주간 고립된 적도 있습니다. 
옥스팜은 지난해 2월부터 이곳에서 중력을 이용한 물 공급 시스템 설치를 시작했고, 14개월의 대장정 끝에 드디어 96KM의 수도관이 완공되었습니다! 이제 피지 뿐 아니라 인근 지역인 세베레(Sebele), 카탕가(Katanga), 마린드(Malinde)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8만 명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월에도 전 세계 곳곳을 발로 누비벼,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준 옥스팜의 긴급구호 현장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이벤트]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강원도에서 개최됩니다!
201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해 3회 째를 맞는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8월 31일(토) ~ 9월 1일(일), 강원도 미시령 힐링가도 일대에서 열립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이 되어 100KM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 형식의 기부 프로젝트인데요. 물을 얻기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걷는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팀이 함께 기부금을 모아 가난 극복과 세상 변화에 동참하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도전입니다👣
걸으면서 기부하는,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여정에 후원자님도 함께해보세요.

옥스팜 웹진 2019년 3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긴급구호] 남아프리카를 덮친 사이클론, 후원자님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난 3월 14일, 또 다시 발생한 자연재해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이클론 이다이(Idai)가 남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를 잇따라 강타해, 현재까지 200만 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모잠비크에서만 190만 명 이상의 이재민들이 발생했다고 전해지며, 그 피해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이번 사이클론을 긴급구호 카테고리Ⅰ으로 격상하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금 구호 현장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위생 악화’‘질병 확산’입니다. 옥스팜은 16일부터 이재민 50만 명을 대상으로 깨끗한 물 제공과 함께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있으며, 구마다 위생키트를 배포 중입니다. 향후 더 많은 지원금을 확보해 도움을 받는 이재민 숫자를 점차 확대해갈 예정입니다.
지구 반대편,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이지만 몇 주 전만해도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한 순간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후원자님께서 힘이 되어주세요. 함께한다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긴급구호] 3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매년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입니다💦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 권리이고,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물은 생명과 연결되어 있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옥스팜도 현장에서 첫번째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물’입니다. 주민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지속가능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발빠르게 해결책을 준비해 지역 사회를 돕습니다.
옥스팜은 전쟁 후 복구 중인 이라크에서도 지역 주민과 난민들을 대상으로 물/위생 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을 맞이해, 옥스팜 현장 팀은 모술 지역과 하산샴 난민 캠프 아동들을 대상으로 일일 교실을 열었습니다. 
참가한 아동들에게 깨끗한 물의 중요성과 위생 시설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하고, 깨끗한 물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개최했습니다. 앞으로도 이곳에 더 많은 위생시설을 설치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확대해 이라크 지역사회의 보건 및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3월에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 곳곳에서 함께했던 옥스팜 긴급구호 활동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3월 ‘긴급구호 헤드라인’ 바로가기

옥스팜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옥스팜 사무행정 자원봉사자]

옥스팜에서는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도움을 주실 사무행정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봉사 활동에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옥스팜 웹진 2019년 2월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보내드리는 옥스팜 활동 소식, 놓치지 마세요안

[연례보고서] 후원자님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해, 세계는 심화되는 재난과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으로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목도했습니다. 7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 3년 동안 지속된 분쟁 속에 놓여있는 예멘, 그리고 잇따른 자연재해로 위기에 처한 인도네시아까지. 옥스팜은 묵묵히 있어야만 하는 그 자리에서,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해내며 그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그 일이 가능했던 것은 후원자님과 같은 한 분 한 분 덕분이었습니다😌

후원자님께, 지난 1년 간의 옥스팜 현장 보고서를 통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변화의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2017/18 옥스팜 연례보고서 보러가기

[긴급구호] 2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예멘 주민들이 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소득 하락으로 굶주림을 피하지 못해 피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북부 암란(Amran) 지방에서는 주민들이 굶주림 때문에 고향을 떠나고, 밥값과 숙소를 구하기 위해 10세도 채 안된 어린 딸을 강제 결혼시키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13세 소녀 말락(Malak) 역시 다리가 절단된 남동생 샤디(5세)의 치료를 위해 어린 나이에 결혼식을 올려야만 했습니다. 가족의 가난으로 더 이상 돈을 구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옥스팜은 예멘 카메르 지역에서 25개의 대형 컨테이너를 설치해 위생키트, 식량, 식수를 배급하고 있습니다. 10개 학교에서 아동 위생 교육과 12개 보건 시설에서 위생 및 보건 검진도 실시해, 1,600명의 피난민들이 위생키트를 2회 이상 배급받았고 화장실 608개도 생겼습니다.
2월에도 멈추지 않았던 옥스팜의 긴급구호 활동을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2월 ‘긴급구호 헤드라인’ 자세히 보기

[캠페인] 들어주세요! 소녀들의 꿈을. 지켜주세요! 꿈꾸는 소녀들을👭
개발도상국 소녀 2명중 1명은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인도의 한 마을에서는 교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녀들은 7학년이 되면 학교에 갈 수 없습니다. 친구들과 한 교실에서 공부하고, 운동장에서 함께 노는 것이 한창 즐거울 나이의 소녀들이 어른들의 욕심때문에 조혼을 강요받고, 할례와 가정폭력을 겪습니다. 

옥스팜은 전 세계 곳곳의 현장에서 소녀들의 꿈을 지켜주고자, 교육(Education)과 인식 변화 캠페인(Support)을 통한 변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꿈을 잃은 소녀들에게 더 나은 교육,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세요. 
소녀들의 꿈 지키기에 동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HerStory 미니엽서 세트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꿈꾸는 소녀들 응원하러 가기

[스토리] 생명을 살리는 ‘극한직업’, 옥스팜 긴급구호 활동가를 소개합니다💪
올들어 최고 흥행작을 꼽으라면, 옥스팜 이하늬 홍보대사님의 영화 ‘극한직업’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경찰들 만큼이나, 옥스팜에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극한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매 순간 위험을 무릅쓰고 긴급구호 현장을 지키는 ‘옥스팜 긴급구호 활동가’ 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로힝야 난민 약 100만 명이 머무는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난민캠프에서 일하는 여성 긴급구호 활동가가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캠프에서 보건 및 위생 개선을 담당하고 있는 이팟 파티마(Iffat Tahmid Fatema)입니다👩

이팟이 직접 들려주는 극한직업, 옥스팜 긴급구호 활동가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실까요? 

이팟 이야기 보러가기
 옥스팜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옥스팜X샘킴 푸드트럭 자원봉사자]

전 세계 8억 명의 굶주리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나눔 프로젝트, 옥스팜X샘킴 푸드트럭이 3월에는 인천을 찾아갑니다!💨
샘킴 셰프와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에 자원봉사로 함께해 주실 분들을 모집하오니, 관심있는 후원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옥스팜 사무행정 자원봉사자]

옥스팜에서는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도움을 주실 사무행정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봉사 활동에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옥스팜 SNS를 팔로우하고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해주세요!

옥스팜 웹진 2019년 1월

#캠페인

우리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옥스팜은 올해도 다보스포럼을 앞두고 불평등 보고서  ‘공익이냐 개인의 부냐’를 발표하고, 부유층과 빈곤층 간 격차가 얼마나 큰 지 보여주었습니다. 보고서는 억만장자의 재산은 하루 25억달러(약 2조8천억원)씩 늘어났지만, 34억 명의 인구는 빈곤선인 하루 5.5달러(약 6,140원)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현재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기엔, 믿기 어려울 만큼 충격적인 조사 결과입니다.

옥스팜은 교육, 의료와 같은 공공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를 제안합니다. 
#{회원.회원명} 후원자님도 옥스팜과 함께 외쳐주세요. “공정한 세상을 원해요!”

‘공정한 세상을 원해요’ 캠페인 더 알아보기
#긴급구호

1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ㅗ 옥스팜은 요르단 자타리에 위치한 시리아 난민캠프에서 ‘수퍼 어도브(Super Adobe)’라는 새로운 건축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캠프 내 쓰레기 양이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재활용 방법을 고안한 끝에 나온 친환경 집이 바로 그것인데요.

버려진 모래주머니나 철조망 등을 활용한 이 집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사계절 내내 난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난민캠프의 여름은 104도에 이르는데, 그래서 변덕스러운 기후에 안성맞춤인 옥스팜의 재활용 집은 난민들에게 더 환영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26개 국가에서 진행된 1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소식,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1월의 ‘긴급구호 헤드라인’ 자세히 보기
#스토리

옥스팜 활동 현장에서 새해 결심을 보내왔어요!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회원.회원명} 후원자님은 2019년을 시작하며 결심했던 다짐들, 잊지 않고 실천하고 계시나요?

옥스팜 현장 곳곳의 주민, 자원봉사자, 활동가도 다양한 생각과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가난 해결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2019년의 다짐을 보내왔습니다. 구정 설 시작에 맞춰, 후원자님의 새해 결심에 ‘옥스팜과 함께 00하기’를 넣어 보는 건 어떠세요?

옥스팜 현장의 새해결심 보러가기
#해피빈

고향을 잃은 난민들에게 따뜻한 집밥을 선물해요.
이틀 후면, 구정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고향을 찾아가는 귀향길은 고될 테지만, 가족들을 만나 반가운 인사와 그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마음만은 설렙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다리며 맞이하는 새해가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난민들에게는 가지 못하는 고향을 더욱 그립게 만듭니다.
난민들에게 가장 그리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많은 이들이 ‘고향의 전통음식’이라고 답했습니다. 난민들에게 새해맞이 따뜻한 집밥을 선물해주세요.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서 아직 잊지 않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옥스팜과 함께 전해주세요.

난민들에게 따뜻한 ‘집밥’ 선물하기
옥스팜 SNS를 팔로우하고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해주세요!